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월1일을 기해 우주사업 부문을 계열사인 로템에 넘긴다고 15일 발표했다. 양도대상은 우주사업 부문과 관련된 자산 및 부채, 인력, 계약상 지위, 기타 영업에 필요한 유ㆍ무형의 모든 자산이며, 양도가액은 147억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기준으로 우주사업 부문의 순자산은 147억원, 매출은 8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