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는 지난 7월 인쇄용지 5만톤을 생산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무림페이펴는 지난달 진주공장 생산량이 설립 이래 최대치인 월 5만83톤에 달함에 따라 연간 60만톤 체제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진주공장이 연 60만톤 생산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무림그룹은 2011년 동해펄프 45만톤, 무림페이퍼 60만톤, 무림SP 대구공장 8만톤을 포함해 총 113만톤 규모의 인쇄용지를 생산할 수 있는 제지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올 상반기 매출액 3,314억, 영업이익 453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7%, 98.2%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