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2,000억 첫 매출 내년말까지 제품 공급키로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항체의약품 전문기업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2,000억원 규모의 첫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판권을 보유한 해외 판매사들로부터 1,936억원 규모의 시험생산 물량 발주 주문을 받고 내년 말까지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주물량은 오는 2011년 출시 예정인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위한 제품 승인용 발주 물량으로 앞서 체결된 전세계 판권계약에 따라 해외 판매 회사가 주문하는 개별 물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일괄 발주하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첫 매출을 올리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점차 매출이 확정되면서 사업구조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제품 출시와 전세계 상업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최근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계약한 호스피라를 통한 매출이 본격 발생하고 후발 제품들의 개발 단계도 올라가면서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9만리터 규모의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 상반기 매출 836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