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주가가 거래량 비율로 볼 때 바닥권이라는 분석과 함께 장기소외업종을 중심으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1포인트 오른 899.25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7,213만주, 거래대금은 1조9,720억원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 증가와 더불어 증권, 건설, 제약 등이 새로운 테마주 형성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상승세로 출발해 주가지수 900선을 육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철강산업, 기계, 도매, 육상운수, 종금 등을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였으며 증권, 수상운수, 건설, 운수장비, 고무, 의약, 광업, 어업, 섬유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5배가 넘었다.
코스닥지수는 첨단기술주들의 약세로 오후 12시 02분 현재 전날보다 5.13포인트 떨어진 179.82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거래소시장에서는 단기낙폭과대로 인해 전업종에 걸쳐 매기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장기소외주나 재료보유주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