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세포를 이용해 상처를 더 빨리 효과적으로 아물게 할 수 있는 바이오드레싱을 만드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경북대 의대 모발이식 및 연구센터 김정철ㆍ한인숙 교수팀은 25일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단백질(PHBV)에 모낭세포를 배양해 만든 바이오드레싱을 쥐의 상처 치료에 적용한 결과 상처 치료 속도와 효과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공장기(Artificial Organs)’ 최신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