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0명중 9명 이상이 내집마련을 위해 모기지론을 활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회원 1,397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에 모기지론을 활용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28.2%를 차지한 반면 `이용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응답은 7.4% 그쳤다. 또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64.4%를 차지해 전체의 92.6%가 활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론이 빨리 정착될 수 있는 조건으로는 `가능한 한 낮은 금리`(72.1%)를 가장 많이 들었으며 적정 금리로는 `5~6%`를 꼽은 응답자가 4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대`가 40.2%로 뒤를 이었고 `1~3%대`는 11.7%를 차지한 반면 7%대라고 답한 이들은 2.0%에 그쳤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