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컴 전문AS 「서비스뱅크」 내달 영업개시

컴퓨터 애프터서비스(A/S) 전문업체인 서비스뱅크(대표 염기홍)가 오는 12월초 서울 영등포 당산동에 서울 경기 지역을 관할하는 첫번째 A/S 통합센터를 개설하고 A/S 대행계약을 맺은 업체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이 통합센터는 연면적 3백평 규모로 고객이 A/S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 82개 A/S망과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뱅크는 50명의 고객이 동시에 전화를 걸 수 있는 「080」서비스를 개설, 간단한 A/S의 경우 전화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출장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고객의 위치에 근접한 A/S 요원과 3자 통화를 통해 적절한 A/S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서비스뱅크는 내년 상반기에 충청·호남·경남·경북 지역 등 각 지역을 관할하는 통합센터를 개설, A/S체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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