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일본 동경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REITs)지수에 투자해 최고 연 14%의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우리 일본리츠연계채권투자신탁 1호’를 12일부터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부동산 관련 대출 및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에 투자한 뒤 운용수익을 배분하는 부동산 투자신탁 상품이다.
이 상품은 리츠 지수(Tokyo Stock Exchange REITs Index)가 20% 이상 상승할 경우에는 최고 연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리츠 인덱스가 하락하더라도 원금보존을 추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투자할 대상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원금보존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