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연구원은 “2013년 1분기 중에 예정된 한라공조의 비스티온 공조사업부 인수는 한라공조 기업가치 증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2년간 연결매출 30.6% 증가, 공조부문 글로벌 2위로서 공급자 협상력 강화, 인수관련 불확실성 해소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2013~2014년 한라공조의 매출이 각각 17.6%, 11.0% 증가한 4.3조원과 4.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8.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