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건설을 방문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 등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16일 정 회장이 이날 오전9시10분께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을 찾아 정수현 사장과 임원들로부터 약 30여분간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 들어 처음으로 현대건설을 찾아 한전 부지 개발현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해 현대건설에 강남사옥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최근 해외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기초 설계 공모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