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원화 균형환율은 1천50원 전후"<동원증권>

동원증권은 원화의 균형환율이 1천50원대 전후에있다고 본다면 현재 원.달러 환율은 균형 수준에 접근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증권은 "균형 환율은 각국 교역 비중과 물가를 고려한 실질 실효환율, 구매력 평가에 의한 적정 환율 등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면서 "실질 실효환율과 구매력평가에 의한 적정 원.달러 환율은 대략 1천원과 1천100원 사이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동원증권은 이코노미스트지가 최근 평가한 빅맥 구매력 지수에 의한 원.달러 환율이 1천103원에 머물고 있다면서 최근의 환율 하락으로 원화는 고평가된 영역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중 연구원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 환율은 그동안 인위적으로 저평가 상태를유지해온 반작용으로 세계에서 폴란드 다음으로 크게 절상됐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빅맥 환율 대비 고평가 됐다"고 지적했다. 빅맥 구매력 지수에 의한 올해 환율 절상률은 한국이 12.6%로 폴란드(16.91%)보다 낮았지만 일본(4.32%), 유로(4.65%), 대만(5.28%), 싱가포르(3.62%)보다는 크게높았다. 김 연구원은 "환율이 추가로 급락해 1천원선 근처에 가거나 그 이하로 내려가는국면이 온다면 증시는 충격을 받겠지만 1천50원 이상에서 유지된다면 증시는 별 영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