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풍산, 미국 자회사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

풍산이 미국 자회사의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풍산은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76%(650원) 내린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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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은 전날 미국 생산법인인 PMX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5억원 규모를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규모는 자기자본의 4.7%다.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09년 이후 PMX에 대한 증자를 실시할 때마다 동사의 주가가 부진했다”며 “이번 증자는 예년보다 규모가 2배 수준으로 증가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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