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에이티브(대표 차현배)가 일본과 중국에 연간 50만달러 규모의 노래방 소프트웨어 「리얼오케」를 수출한다.18일 한국크리에이티브는 합작사인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의 일본과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월 10만개(연간 50만달러) 규모의 리얼오케를 수출키로 하고 조만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나 CD롬 타이틀에 담긴 데이터를 활용, PC로 노래방기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노래방도 만들 수 있고 작·편곡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돼 이미 인터넷을 통해 수천개가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해 사운드블라스터와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PC통신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