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가족 기력회복…마천농협 흑마늘ㆍ흑양파 진액으로 해결”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심신이 지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보양식과 건강식품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건강즙 제품들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기다. 요즘처럼 기력이 부족해지 쉬운 여름에 특히 마늘이나 양파즙도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즙의 하나로 그 기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친환경 농특산물 전진기지로 우뚝 선 마천농협


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마천농협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햇빛, 바람과 물 덕분에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식약청으로부터 액상차 관련 HACCP적용업소로 지정받은 마천농협의 ‘마천농협가공사업소’는 입구에서부터 위생실이 마련되어 있어 한층 더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천농협의 전 직원들이 HACCP팀장 교육을 이수하여 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여기서 “HACCP”이란 식품의 원료관리 및 제조, 가공, 조리,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 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관리제도이다.

마천농협이 생산ㆍ가공하는 식품 중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흑마늘 진액’과 ‘흑양파 진액’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맛과 효능이 좋은 마늘과 양파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하여 발효, 숙성시킨 흑마늘ㆍ흑양파 진액은 마천농협의 대표식품으로 손꼽힌다.


◇마천농협의 흑마늘‧흑양파 진액,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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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농협은 생마늘을 위생시설이 갖춰진 발효실에서 21일간 일정한 온도와 습도 속에서 발효효소로 발효, 숙성, 건조시켜 흑마늘진액을 탄생시킨다. 이렇게 생마늘이 흑마늘로 장기간 숙성과정을 거치면 마늘 본연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흡수율은 높아지게 된다.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숙성, 발효시키기 때문에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독성 등은 제거되고 맛이 한결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마천농협의 흑양파진액은 양파의 맵고 아린 맛을 해결했다.

농가에서 수매한 양파들 중 선별된 양파들을 구워 10일간의 발효ㆍ숙성 과정을 거치고 이때 양파의 겉껍질까지 함께 발효ㆍ숙성시킨다. 이는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이 겉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10일간의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흑양파 진액은 매운맛이 사라지고 당도가 올라가게 되어 어린이도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상큼하고 알싸하여 입맛이 없는 요즘 식욕을 자극하는 반가운 식품이다.

마천농협의 강신오 조합장은, “소비자들은 웰빙을 넘어 힐링으로까지 먹거리의 의미를 확대시키고 있고, 그에 맞는 식품들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마천농협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천농협의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식품들은 마천농협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움말: 경남 함양군 마천농협, www.machoen.co.kr>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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