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전문 제조벤처기업인 픽스코리아는 최근 고용량 휴대용 저장장치(제품명:픽스 드라이브)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픽스코리아는 이 제품이 기존의 외장형 저장장치에 비해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별도의 전원장치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이어와이어와 USB 인터페이스를 동시 적용해 호환성 및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IBM 및 매킨토시 등 기종에 상관없이 프로그램 공유 및 파일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택근무자 및 소형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라며 "현재 일본의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T사 및 미국의 C사 등과도 판매계약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