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미래에셋생명 IRP 짭짤

작년 수익률 5.37%… 1조 이상 운용사 중 1위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퇴직연금 적립금 1조원 이상 운용사 중 원리금 비보장형 개인퇴직연금계좌(IRP)의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 퇴직연금 수익률 비교공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1조원 이상 운영사중 원리금 비보장형 IRP 수익률 1위사는 미래에셋 생명으로 5.37%를 기록했다. 또 국민은행(5.19%), NH투자증권(4.76%), 한화생명(4.57%), 미래에셋증권(4.52%)이 그 뒤를 이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연말정산 세금 논란으로 IRP 가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미래에셋생명 경우 퇴직플랜 MP 자산배분(증권투자형) 상품이 두 달 만에 10억원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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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회사에서 IRP 설명회를 요청하는 등 직장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적립금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는 금융사중 운용수익률을 따져 가입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sed.co.kr.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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