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ㆍ4분기 중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메트릭스는 1ㆍ4분기중 인터넷 방문자수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인 판도라TV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75%나 늘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다모임과 아이팝도 같은 기간동안 각각 405%, 94%의 방문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영상 콘텐츠업체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관심이 멀티미디어로 쏠리고 있는데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검색시장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