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에스, 인터넷서 동영상 애니메이션 교육실시간 S/W개발·내년 본격서비스
「인터넷상에서 전문적인 3D애니메이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3D애니메이션 분야의 핵심이 되겠다고 뭉친 젊은 기업 포씨에스(대표 안재문 WWW.4CS.COM)의 각오다.
이회사는 최근 하나로통신과 업무제휴, 인터넷상에서 동영상(3D)애니메이션등 컴퓨터그래픽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여기에서는 실시간으로 동영상정보를 제공하며 학습자가 질문을 하면 바로 전문담당자가 대답을 할 수 있는 즉답시스템도 구비하게 된다.
이학습프로그램은 포씨에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기술교육 홈페이지(WWW.4CSCG.COM)에서 제공되며 내년 1월에 공식오픈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하나로통신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먼저 보급하며 점차 일반인에게 확대할 방침.
포씨에스는 그래픽회사들이 밀접한 서울을 벗어나 98년 설립초기부터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애니메이션을 통한 3차원모델링과 이것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제작에는 지역적 장애가 없다는 설명이다.
직원 20명의 이회사는 3D애니메이션의 제작 공급으로 대전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 착실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원자력연구소 홈페이지에 3D애니메이션을 제작공급한 것을 비롯, 한국정신과학연구원과 지역케이블TV등에도 컴퓨터그래픽 구축사업을 벌였다.
安사장은 『2D나 3D등의 제작은 포씨에스 사업의 시작』이라며 『궁극적으로 인터넷을 통한 그래픽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042)533-0010
최수문기자SMCHO@SED.CO.KR
입력시간 2000/09/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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