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LS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LS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839억원, 영업이익 1,63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 “진도-제주간 해저케이블공사에서 추가비용이 3분기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2년 초반 수주한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초고압케이블 사업이 매출로 연결되면서 전선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실적은 계절적 요인으로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초고압케이블 등 고마진 제품 매출 반영증가로 실적 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현재 주가수준은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