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SK건설이 충북 충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탄금대교를 완공했습니다.
신라시대 가야금 명인 우륵이 가야금을 탔던 탄금대와 맞닿아 있는 탄금대교는 가금∼칠금간 도로공사 구간 내 총연장 580m의 4차선 교량입니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맞춰 준공됐습니다.
가야금 선율을 형상화해 교각 아치를 상판 위 아래로 물결치듯 부드러운 곡선으로 설계한 탄금대교는 인근에 위치한 우륵대교와 더불어 충주를 대표하는 교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