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김열원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지훈이 맡은 김열원은 주인공 김백원(유이 분)의 쌍둥이 동생으로 잡기에 능해 화투, 포커, 당구, 내기바둑판을 한때 휩쓸고 다니다가 현재는 횟집을 운영하는 능청스럽고 말 많고 넉살 좋은 인물이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일곱 명의 고아들과, 혈연으로 뭉쳤지만 욕망으로 붕괴되어가는 집안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이지훈은 “MBC 간판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신인 배우로서 멋진 연기로 시청자들께 사랑받도록 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지훈은 작년 말 <학교 2013>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고 있으며 틈틈이 광고 촬영 및 드라마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지훈은 <황금무지개> 12회분(12월 8일 (일) 저녁 9시 55분 MBC TV)부터 김열원으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