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연합】 영국 정부는 21일 청소년 범죄를 막기 위해 법원에 10세 된 범죄자들에게 전자인식표를 달게 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영국은 16세 이상 범죄자들에게 전자인식표를 달게 하는 계획을 시험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형법이 개정될 경우 법원은 10세 범죄자들의 통행금지 시간을 대폭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전자인식표를 통해 감시할 경우 청소년 범죄자들의 자유를 제한, 상습범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