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톡용 모바일 게임 ‘포코팡’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코팡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의 일종으로, 블록을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움직이는 기존 퍼즐게임과 달리 선을 그려 블록을 없애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트리노드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5월 해외에 먼저 출시돼 일본에서만 1,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얻으며 게임성과 대중성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2,000만 다운로드가 넘는 게임들을 만든 국내 이용자들의 애정이‘포코팡’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