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가 속락, 배럴당 29달러선 이하로 떨어지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55센트 하락한 배럴당 28.27달러로 배럴당 29달러선을 밑돌았다. WTI는 지난주DP만 2.1% 하락했으며 9월 들어선 10%나 급락했다.
원유가의 이 같은 하락은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다 재고 증가, 정유업체들의 원유구매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정문재기자 timi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