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하수연구실의 이병대(사진) 박사가 국제지하수학회(IAH) 한국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2018년 IAH 정기 학술발표회 한국 유치를 목표로 IAH 한국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IAH 2014에 참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국제학술발표회 유치는 우리나라 지하수 분야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