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사상 처음으로 상장 폐지 후 재상장하는 애강의 공모주 청약에 4,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31일 애강의 코스닥상장 주간사인 한화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36만주 공모에 3억83만1,020주가 접수돼 최종경쟁률 835.64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800원(액면가 5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4,212억원이 몰렸다.
애강은 난방용 파이브 생산업체로 지난 2002년 10월 부도가 나 시장에서 퇴출됐다 재기에 성공해 4월1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다음은 증권사별 경쟁률. ▦한화 1,237.46 ▦교보 397.82(VIP 285.60, 일반 663.08) ▦굿모닝신한 208.64 ▦동양종금 497.17 ▦현대 355.31 ▦한국투자 401.34(우대 223.71, 일반 5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