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의료관광협의회-에어부산, 국제의료관광 활성화 나서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에어부산과 함께 5월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관광 공동 마케팅 체결로 에어부산은 다음 달 20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5월2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기를 타고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의료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이 무료 체험권은 공항에서 탑승권을 발권할 때 나눠줄 계획이다.

관련기사



체험권은 피부·미용관리실, 초음파 검진, 미용성형, 체형 관리, 한방검진, 눈·구강 검진 등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참여하는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협의회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의 해외 홍보를 위해 이번 달 23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중국, 일본, 대만의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의료체험 팸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성재영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제휴는 부산의 국제 의료관광 활성화와 고객 유치라는 점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의료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상품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년 출범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현재 50여 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