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파트너스는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더 많은 광고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활용한 광고 플랫폼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좌우뿐만 아니라 위아래로 움직여 다음화면을 볼 수 있게 됐다. 원하는 광고와 콘텐츠를 더 많이 골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캐시슬라이드는 뉴스, e북, 예술작품 등 13가지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캐시슬라이드는 이용자들의 콘텐츠 선호도를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해,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가 우선적으로 노출되게끔 만들었다.
박수근 NBT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첫 화면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미국, 중국, 동남아 지역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