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김구라와 함께 새 단장한 <택시>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
오는 8월 26일(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택시>의 새로운 MC로 홍은희가 확정 된 것. 홍은희가 기존 MC인 김구라와 함께 어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은희는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시사, 교양 프로그램 MC, 라디오 DJ등 폭넓게 활동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진행 실력을 검증 받은 방송계의 팔방미인. 김구라-전현무의 2MC 체제에서는 남성적인 선 굵은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면, 새 MC 홍은희로 인해 <택시>에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감성이 더욱 풍부해 질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새 단장한 <택시>의 연출을 맡은 CJ E&M의 박성재PD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주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홍은희가 택시에 탑승하는 게스트들을 따뜻하게 받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동시에 어떤 게스트에게라도 똑부러지고 명쾌하게 돌직구 질문도 던질 수 있는 똑순이다운 면모도 가지고 있어 <택시>의 새로운 MC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김구라와 상호보완하며 또 다른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섭외 배경과 새로운 <택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새롭게 <택시>의 MC를 맡게 된 홍은희는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즐겁게 지켜보던 <택시>의 MC로 활약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게스트와 함께 택시라는 밀착된 공간에서 웃음뿐만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한다는 것이 지금껏 해왔던 방송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겠지만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 전현무씨의 바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방송될 <택시>의 첫 번째 게스트는 MC 홍은희다. 홍은희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성은, 유리상자의 이세준, 가수 서영은이 출연해 홍은희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힐 예정.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 “막히는 도로위, 막힘없는 토크”라는 슬로건과 함께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들을 속 시원히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택시는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밤 12시 2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