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NH농협선물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물은 온스당 36달러 40센트 상승한 1,225.3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소매판매지표 및 산업생산 지표 부진에 따라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된 때문이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물은 배럴당 0.51% 오른 59.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 흐름 속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국제유가 수요 전망을 기존보다 5만 배럴 늘리면서 유가는 강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7달러 50센트 상승한 6,415.00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이 재차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추가 경기 부양 기조를 이어간 것이 전기동 가격에 전반적인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NH농협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