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고배당주와 성장성을 지닌 가치주 투자를 토대로 안정적인 장기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신영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1'을 판매하고 있다.
신영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1은 지난 2004년 설정된 이래 올해로 10년을 맞은 배당주 펀드다. 신영증권의 대표 배당주 펀드인 '신영밸류고배당펀드'와 비슷한 운용전략을 지니고 있다. 배당주 투자를 기본으로 하되 기업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이와 더불어 3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기본 운용전략으로 삼는다.
운용규모는 신영밸류고배당펀드에 비해 작은 편이나 수익률은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9.38%를 기록해 오히려 신영밸류고배당펀드 (15.94%)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년 수익률 58.86%, 5년 수익률 71.17%, 지난 2004년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177.28%를 기록해 장기로 갈수록 우수한 성과를 내보이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증시 활성화의 방안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배당 상품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고 전하며 "신영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1은 이미 10년의 투자기간 동안 충분한 검증을 거치고, 아직 펀드의 규모도 크지 않아, 펀드 운용에도 여유가 있어 중장기 배당주 투자상품으로 고려하기에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