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25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정릉 6구역 현대 홈타운’ 522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30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5!10층 19개 동으로 구성되며 평형별로는 26평형 220가구, 33평형 49가구, 43평형 40가구 등으로 건축된다. 입주는 2007년 10월 예정이다. 오는 2011년 우이~신설동 경전철이 개통되면 정릉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경대입구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효과와 쾌적성을 높였고 계단식 주동 배치로 대부분의 1층도 전면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백운대, 인수봉, 청수산 계곡 등 북한산 자락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보국문길, 솔샘길,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진출입이 용이하고 고대부속중, 대일외고, 고려대 등 우수한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 신세계, 길음시장 등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대안암병원, 성심병원, 길음사회복지센터 등 편익시설도 풍부하다. 분양예정가는 26평형이 평당 970만원선, 33평형은 1,070만원선, 43평형은 1,170만원선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돼 있고 10월4일 무주택 우선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10월 이후 연내까지 서울 불광2,3구역, 김포 신곡리, 대구 봉덕동 등에서 5,365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