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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카메라 ‘U+Camera’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U+Camera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에 ‘함께 만드는 사진 및 동영상’이라는 콘셉으로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하고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다. 동영상·포토북 제작도 할 수 있다.
특히 U+Camera는 신개념 공유기술인 ‘Sound QR’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Sound QR 기술은 최대 5m 내에서 U+Camera를 실행 중인 다수의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이 없어도 되며,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때는 별도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서상태 LG유플러스 Softnetwork기획팀 팀장은 “U+Camera는 진화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서비스로 고객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U+Camera는 U+Box 가입 고객이라면 클라우드와 연동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