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화의를 신청한 뉴코아백화점은 전국 14개 백화점 및 16개 할인점(킴스클럽)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뉴코아관계자는 『그룹의 화의신청에 대비, 그동안 협력업체측과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 정상영업을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코아에서 발행한 상품권 및 킴스클럽회원권·스포츠센터회원권 등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뉴코아에서 발행한 「뉴코아신용카드」는 화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질 때까지 사용이 불가능하다.
국민·BC·LG카드 등 일반 신용카드는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사용가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뉴코아는 현재 전국에 본점·수원점·과천점·일산점·성남점·순천점·평촌점·평택점·중동점 등 14개 백화점과 서울점·분당점·수원점·과천점·동인천점·평택점·중동점·일산점·오대산점 등 16개 킴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이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