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펙(ADFEC)7080은 지난 12년간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자동차 자동주행제어장치 개발에 공을 들여 왔다. 지금까지 100만㎞에 달하는 도로 주행시험을 거친 결과, ADFEC7080은 한국형 도로조건에 맞으면서 연료비를 줄이고 운전도 편하게 해 주는 'ECS'(자동주행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ADFEC은 'Auto Driving Fuel Efficiency Computer'의 약자이고 7080은 70~80%의 연료로 100%를 주행할 수 있다는 의미. 회사이름이 곧 저탄소 자동차 기술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이 회사가 한국 해양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중국국가자동차부품상품품질감독검측중심과 함께 개발한 'ECS'는 자동차에 장착하면 일산화탄소나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의 배기가스를 최대 99%까지 절감시킬 수 있고, 가득 주유할 때 최대 주행거리가 SUV 디젤의 경우 2,000㎞, 휘발류 승용차의 경우 최대 1,600㎞까지 확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일반 운전자의 주행연비는 기존의 40~60%, 경제속도로 실도로 주행시에는 최대연비를 공인연비 대비 20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ADFEC7080은 아무리 기술력을 갖춰도 소비자가 모르면 좋은 제품이 될 수 없는 판단아래 소비자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업계최초로 금융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월 2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료비 절약평가 등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의 업무영역에 캐시백 기능을 접목해 소비자 스스로가 저탄소 친환경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ADFEC7080의 김재박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녹색성장 정책은 너무 관념적이고 추상적이여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다"며 "연비절감 효과가 큰 자동주행제어장치가 범국가적으로 도입되면 수송분야 수입에너지가 30% 정도 절감되고, 국내 자동차 산업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