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워장 박명진)는 3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과 12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한다. 방통심의위는 2008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한 방송제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가운데 부문별로 4편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이날 시상식에서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각 방송사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의 총 4개 분야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8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