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최초의 동양인 모델인 한국계 제라 마리아노(25)가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가 한국에서 출시하는 속옷 광고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지난 23일 입국한 그는 광고촬영과 패션잡지 인터뷰, 화보촬영 등으로 1주일가량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하와이 출신인 그는 중국계 아버지와 한국인 이민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세계 톱 모델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유명해졌다. 다국적 모델 에이전시 IMG 소속으로 아르마니익스체인지ㆍ아베크롬비앤피치ㆍ맥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