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 총장 "황 교수 양심적으로 밝힐 것"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6일 오전 "조사위원회는 예정대로 가며 황우석 교수가 양심적으로 솔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출근길에 대학본부에서 기자들에게 "조사위원회는 예정대로 운영되며 조사위원회에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황우석 교수가 양심적으로 솔직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사위원회가 이런 논란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충족돼야 서울대와한국 과학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에서 나와 수의대 5층 회의실에서 양일석 수의대학장과 부학장, 기획실장 등 수의대 간부들과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이어 황 교수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정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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