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실 25일 무료개방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이 6ㆍ25전쟁 57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기념관 상설전시실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ㆍ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10시에는 주먹밥ㆍ보리개떡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6ㆍ25 음식 먹기’ 행사가 열린다. 이어 11시부터 1시간 동안 유엔군의 일원으로 6ㆍ25전쟁에 참전한 터키의 민속춤 공연과 전쟁 당시 유행했던 노래공연, 어린이 태권시범 등이 펼쳐진다. 한편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엽서 쓰기’ 행사도 열린다. 엽서는 관련기관과 각국 대사관을 통해 국군 및 해외 참전용사에게 전달된다. 전쟁기념관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ㆍ25 전쟁실, 국군발전실 등 6개 전시실에 1만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야외에 전시된 항공기ㆍ장갑차ㆍ함포 등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갈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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