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700포인트를 넘어서자 은행ㆍ증권ㆍ카드ㆍ보험 등 금융주에 매기가 몰리고 있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은행ㆍ증권ㆍ보험 업종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이 각각 4.49%, 3.91% 오른 것을 비롯해 은행주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주도 강세를 보여 굿모닝신한증권 6.11%, LG투자증권 5.31%, 현대증권 4.63% 올랐고 삼성증권ㆍ대우증권ㆍ대신증권 등도 3% 이상 상승했다.
보험업종 대표주인 삼성화재 역시 리먼브러더스증권 창구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1.45% 올랐다.
특히 LG카드ㆍ외환카드ㆍ국민카드 등 카드주가 동반 급등하며 금융주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