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회장에 오호수 LG증권사장 선출
증권업협회는 12일 회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오호수(吳浩洙·56) LG투자증권사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또 논란이 됐던 회장직의 비상근·상근여부를 표결에 붙인 결과 상근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협회장 비상근 강제 아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각종 협회장의 비상근 체제 전환과 관련, "준조세 성격이 강한 회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협회의 대다수 구성원들이 상근 체제를 희망할 경우 강제적으로 비상근 체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