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일) 15:38
자동판매기가 일선 행정기관에 등장, 증명민원서류를 판매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성구 봉명동 유성농협 민원실에 첨단민원발급시스템을 활용한 증명민원 자동발급기를 설치, 민원인들이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와 유성구가 4,000만원을 들여 도입한 증명민원 자동발급시스템이 발급하는 민원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호적등·초본, 토지가격확인원 등 5종류다.
민원인들은 동전을 넣으면 서류를 뗄수있어 관청방문시간과 민원서류발급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판매기의 연중 24시간 무휴운영과 실외설치문제는 비용 및 기계파손 등의 우려 등으로 차후 검토키로 해 옥내설치에 따른 효율성 저하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성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금융기관·아파트단지·시장등 다중집합장소에 민원서류 자동판매기를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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