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업체인 엘앤에프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썼다.
엘앤에프는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4.54% 오른 2만7,650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2만9,400원까지 급등하며 3만원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올해 초 대비 상승률은 55.33%에 달한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올해 2차전지 양극활물질 공급 업체 중 세계 2위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