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평균 예정가격 평당 3,450만원

내달 21일 인터넷 입찰신청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 예정가격이 평당 3,450만원으로 결정됐다.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단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원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22필지 2만7,121㎡(8,204평)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6월 21일과 22일 신청을 받아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용지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대상 중심상업용지와 상호 보완적인 상권을 형성하게 되며 전체 22필지 가운데 19필지가 500평 이하다. 동판교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위치한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는 전체의 3분의1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나머지는 PF사업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일반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토공은 설명했다. 입찰 신청은 실수요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은 토지공사가 자체 개발한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 전 과정이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토공은 오는 30일 매각공고를 거쳐 다음달 21-22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개찰은 6월 22일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이뤄지며 낙찰자는 6월 28일-29일 토공 판교사업단에서 매매계약을 해야 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