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사진)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클링클링은 제품의 혁신성, 기능·유용성, 내구성, 친환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은 곡선을 최대한 살려 심플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직관적인 LCD 디자인 버튼과 안전센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배터리로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강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터(BLDC)와 구석까지 청소하는 사이드브러시로 청소 기능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