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업이미지 구축에 열심인 LG전자가 이번에는 대리점 간판도 디지털로 바꾼다.LG전자(대표 구자홍·具滋洪)는 4월부터 전국의 모든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의 간판을 기존의「LG전자 프라자」에서「DIGITAL LG」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신규 간판은 디지털 정보가전 제품을 판매한다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도메인 주소도 표시된다. 이번 간판 교체는 5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전국 2,500개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교체작업에는 50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4/02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