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하루만에 543선 회복(10:00)

코스닥시장이 유가상승과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도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553선까지 올랐다. 22일 코스닥지수는 0.65포인트 하락한 542.03으로 출발한 뒤 이내 상승 반전해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04포인트(0.19%) 오른 543.72를 기록중이다. 허리케인 리타가 정유시설이 밀집해 있는 미국 텍사스 연안에 접근하고 있다는소식에 국제유가가 오르고 뉴욕증시가 떨어졌지만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회복세를보였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9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1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2.5% 정도 급등한 가운데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의료. 정밀기기, 유통, 운송, 금융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 건설, 운송장비, 화학,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NHN과 LG텔레콤, CJ홈쇼핑,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등이 모두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인수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3% 이상 올랐고, 하나투어도 6% 이상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연일 돌파하고 있다. 또 국제유가가 올랐다는 소식에 유니슨, 서희건설, 이앤이시스템 등 대체에너지관련주도 3~6%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산성피앤씨와 이노셀, 조아제약, 이지바이오, 마크로젠, 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 테마주도 1~2% 정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애즈웍스가 대표이사의 경찰조사 사실을 공시한 직후 하한가로 추락했으며위즈정보기술도 전날 장마감 이후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오텍 투자 공시를 낸 이후6%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69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23개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6천957만주와 4천808억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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