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 상반기 목표인 5,574억원의 100.68%인 5,611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균형집행 예산액은 9,779억원이다.
재정균형 집행은 연간예산을 상·하반기로 균형있게 나눠 집행함으로써 민간시장에 자금을 균형있게 공급하고, 위축된 투자와 소비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활성화 등의 효과를 내는 정책을 말한다.
시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지난 1월부터 24개반 77명으로 구성해 균형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평가는 상반기 누적실적을 기준으로 전체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목표액 규모 등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수원시는 지난해에는 87%의 집행률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30위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