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 네오스타즈]금성테크, “자산매각으로 부채비율↓”

금성테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금성테크는 8일 공시를 통해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성실타공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공장용지와 건물을 6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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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테크 관계자는 “상당 자금은 외화 대출금을 갚는 데 쓰이고 나머지 자금은 화장품 사업 등 신규 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유 부동산 매각으로 금성테크는 기존 임차부지를 활용해 비철금속 스크랩 사업과 화장품 제조 판매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자산 매각으로 올 상반기 기준 162억원이던 금성테크의 총부채가 108억으로 축소되는 한편 부채비율은 163%에서 119%로 줄어들게 됐다”며 “연간 3억원 가량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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