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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GS·현대엔지’ 컨소, 개포 8단지 인수 추진

현대건설과 GS건설,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이 1조2,000억원 규모의 공무원연금공단의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이하 개포8단지) 인수 추진에 나섰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4시에 마감된 입찰에서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개포8단지 매각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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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은 매각 입찰을 이날 마감하고 23일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가격(최저 입찰가)은 1조1908억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는 기업이 낙찰자로 선정된다.

1985년 준공된 개포8단지는 지상 12층 10개동에 전용 55㎡ 600가구와 66㎡ 780가구, 독신자숙소 300가구 등 1680가구로 구성됐다. 대지면적은 7만1946㎡로 옛 한국전력 본사부지(7만9342㎡)와 비슷한 규모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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